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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 연속 상승…3주만에 긍정이 부정 역전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목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하며 3주 만에 다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경제 행보소식과 현장경제 강조 국무회의 지시, 신산업정책 관련 회의 소식 등이 효과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다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49.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4%p 내린 44.8%, '모른다'는 응답이나 무응답은 0.2%포인트 오른 5.6%로 나타났다.
 
세부 계층별로 보면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부산·울산·경남과 충청권, 20대와 50대, 학생과 주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던 반면 호남과 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제공=연합뉴스]

[리얼미터 제공=연합뉴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민생경제 행보 소식이 알려진 뒤 지난 주중 집계(7~9일)에서 약 두 달 만에 50%대를 넘어선 50.1%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있었던 10일에는 50.0%(부정평가 44.9%)를 기록했지만, 다음 날인 11일 '카풀 반대' 택시기사 두 번째 분신사망,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출석 등이 화제가 되며 48.8%(부정평가 45.7%)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정의당·바른미래당이 올랐다. 민주당은 1.8%포인트 오른 40.1%로 2주 연속 상승해 두 달 만에 40%선을 넘었고, 정의당은 0.5%포인트 오른9.1%,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오른6.4%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내린 23.9%, 민주평화당은 0.2%포인트 내린 2.2%를 나타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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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