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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86% ‘고객에 존중받은 경험’…요인은, 먼저 건넨 인사

[사진 알바몬 제공]

[사진 알바몬 제공]

 
아르바이트(알바) 경험자 10명 중 8명은 ‘일을 하며 고객에게 존중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판단하는 요인으로 고객이 먼저 건넨 ‘인사’가 첫 번째로 꼽혔다.
 
13일 알바몬에 따르면 알바 경험이 있는 20~30대 남녀 1190명을 대상으로 ‘알바를 하며 고객에게 존중받은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4%가 ‘있다’고 답했다.
 
일하면서 고객에게 존중받았다고 느낀 요인(복수응답 가능)의 1~2위 모두 ‘인사’였다. ‘먼저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할 때 존중받는다고 생각했다는 응답자가 62.4%로 가장 많았고,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할 때(39.2%)가 두 번째였다.
 
이어 ‘힘들지 않은지 걱정해줄 때’(36.7%), ‘제품·음식 등을 친절하게 웃으며 받을 때’(34.1%), ‘지불수단(현금/카드)을 정중하게 건네줄 때’(29.7%) 등의 순이었다.
 
고객의 태도는 알바 노동자의 업무 의욕을 높이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조사에 응답한 전체 알바 경험자 중 83.9%는 ‘아무리 일이 고되어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 요인 중 ‘알바 노동자를 존중해주는 고객이 많을 때’가 37.7%로 다섯 번째 안에 들었다.
 
한편, 알바 경험자 10명 중 8명은 알바를 할 때 ‘능력자’를 보았다고 답했다. 해당 알바 노동자를 능력자라고 판단한 이유 중에는 ‘빠르고 정확한 업무 능력’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74.1%로 가장 많았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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