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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근해서 한국 LPG 운반선 가스유출 사고



【지난=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동부 산둥성 부근 서해에서 12일(현지시간) 한국 선적 LPG(액화석유가스) 운반선이 가스 유출 사고를 일으켰다고 해사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LPG 1850t을 실은 한국 운반선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산둥성 둥잉(東營)시 인근 수역에서 가스를 바다로 누출했다.

사고 운반선에는 선원 15명이 승선했으며 모두 외국 국적자라고 당국은 전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선원 가운데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자 산둥성 긴급 대책을 발동해 응급조치, 해사, 환경, 외사, 공안 등을 급파하고 사고 운반선 주위의 항행 관제를 강화했다.

유출 가스를 방제하고 막는 긴급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당국은 주변 해역의 대기 오염 등 환경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반경 5해리 안에 있는 선박에 현장에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한국 측에 연락해 기술인력을 파견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하고 있다.

운반선은 밤 23시에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둥잉시는 예인선을 현장에 보내 돌발 상황과 선원 긴급철수에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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