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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신동' 유영, 종합선수권 쇼트 1위

12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12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종합선수권에서 유영이 멋진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유영(15·과천중)이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유영은 12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7.68점을 받아 28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2016년과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유영은 대회 2연패와 함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영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뒤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뛰었다.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차분하게 연기했다.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을 큰 실수 없이 뛴 뒤 스텝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무난하게 마무리했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출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임은수. 연합뉴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출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임은수. 연합뉴스

이번 대회엔 오는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해 12월 회장배 랭킹대회 결과를 합산해 세계선수권대회에 남녀 싱글 각각 1명씩 파견한다. 랭킹배 2위에 오른 유영은 시니어 연령이 되지 않아 세계선수권엔 나설 수 없다. 대신 주니어선수권 출전권을 여유있게 따낼 전망이다.
 
지난달 회장배 랭킹대회 1위에 오른 임은수(한강중)는 67.14점으로 2위에 올라 세계선수권 출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해인(한강중·63.66점)과 김예림(도장중·63.60점)이 3,4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은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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