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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김지수,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우승

평창 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김지수. 뉴스1

평창 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김지수. 뉴스1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지수(25·강원도청)가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지수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1,2차 시기 합계 1분53초46으로 1위에 올랐다. 북아메리카컵은 세계 톱레벨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월드컵보다는 한 단계 낮은 IBSF 공인 국제대회다.
 
김지수는 1차 시기에서 4초93(3위)의 스타트 기록을 냈으나 주행에서 이를 만회했다. 9번 커브 이후 2위 기록으로 올라선 김지수는 마지막 5개의 커브를 깔끔하게 돌아 2위 크레이그 톰슨(영국)보다 0.15초 앞선 56초7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지수는 2차 시기에서도 후반부에 뛰어난 주행 능력을 보여주면서 합계 0.35초 차로 중국의 정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 스켈레톤 선두주자인 윤성빈(왼쪽)과 김지수.

한국 스켈레톤 선두주자인 윤성빈(왼쪽)과 김지수.

김지수는 동갑내기 윤성빈과 함께 한국 스켈레톤을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해 평창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치며 6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8-19시즌 랭킹 포인트 75점을 추가한 김지수는 13위(339점)를 달리고 있다. 김지수는 19일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대륙간컵에 참가한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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