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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 조짐... 전북도 예방 및 감시 관리 강화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전라북도는 최근 대구에서 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홍역 유행 조짐을 대비하기 위해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홍역은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해 전염성이 높은 만큼 의심환자가 발생한 경우 홍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감시를 강화하고, 의심증상자 격리 조치 및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가 내원 시 선별 분류해 진료하고, 의심환자는 관할 보건소에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과 발열, 발진, 기침 등의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또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 사전 예방접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표준접종일정에 따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을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발진, 발열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전북에서는 2014~2017년 홍역 환자 발생은 없었으며, 2018년 1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le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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