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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낮엔 진시황 병마용, 밤엔 장이머우 감독 ‘장한가’

중앙일보 테마여행③ 중국 중원 문화예술기행
 
장이머우 감독의 '장한가' 공연 장면. 봄가을 시안에서 무대에 오른다. [사진 '장한가' 홈페이지]

장이머우 감독의 '장한가' 공연 장면. 봄가을 시안에서 무대에 오른다. [사진 '장한가' 홈페이지]

중국의 100년 역사를 보려면 상하이(上海)로 가고, 1000년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北京)으로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만년 중국의 역사를 마주하고 싶다면 대륙 한가운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진시황과 양귀비의 도시 시안(西安), 부귀의 상징 모란이 만개하는 뤄양(洛陽), 소림사(少林寺)의 도시 정저우(鄭州)가 그곳입니다. ‘중원(中原)을 잡는 자 천하를 잡는다’는 옛말처럼 숱한 영웅이 천하 패권을 놓고 각축했던 무대입니다. 세계 4대 문명이라는 황허(黃河) 문명도 이 일대를 아우릅니다. 
중국 시안의 진시황릉 병마용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중앙포토]

중국 시안의 진시황릉 병마용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중앙포토]

‘중앙일보 테마여행’ 세 번째 여정은 중국의 고대 문명을 마주하는 ‘중원 문화예술기행’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곳(진시황릉 병마용갱, 룽먼석굴)을 방문하고, 정저우 덩펑(登封)에 있는 소림사도 둘러봅니다. 
 
여느 여행상품은 뤄양·정저우 일대와 시안 주변을 나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중앙일보 테마여행은 ‘정저우(정주)∼뤄양(낙양)∼시안(서안)’을 한데 묶었습니다. 중국 고대 문명을 한 번에 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뤄양에서 시안까지의 특급 기차여행은 남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장이머무 감독의 '장한가' 공연 장면. 실제 호수 위에 거대한 무대를 설치했다. [사진 '장한가' 홈페이지]

장이머무 감독의 '장한가' 공연 장면. 실제 호수 위에 거대한 무대를 설치했다. [사진 '장한가' 홈페이지]

이번 여행의 화룡점정은 마지막 밤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의 ‘장한가(長恨歌)’ 관람입니다.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을 연출한 장이머우 감독의 ‘장한가’는 시안에서 봄가을에만 무대에 오릅니다. 실제 호수를 무대 삼아 배우 300여 명이 당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를 화려하게 그려냅니다. 티켓 가격이 비싸 다른 여행상품은 좀처럼 여정에 포함하지 못하는 공연입니다. 아울러 여정 내내 지역 최고 호텔에서 휴식하고, 최고 중국요리도 경험합니다. 
 
중앙일보 장세정 논설위원이 여정을 함께합니다. 장세정 위원은 서울대 중문학과와 베이징대(석사)에서 공부했고, 베이징 특파원으로 5년을 근무한 중국 문제 전문가입니다. 여행 중간에 중국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흥미롭고 심층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릴 겁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정 : 5월 15∼19일(4박5일) 
 주요 여정 : 정저우∼덩펑(소림사)∼뤄양(룽먼석굴)∼시안(병마용갱, ‘장한가’) 
 비용 : 1인 295만원(2인1실 기준, 항공권·입장료·팁 등 포함) 
 문의 : 뚜르디메디치(02-545-8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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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