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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고 부자 제프 베저스 이혼

아마존 CEO 제프 베저스. [중앙포토]

아마존 CEO 제프 베저스. [중앙포토]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저스(54)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매켄지 베저스(48)가 9일(현지시간) 이혼을 선언했다. 결혼 25년 만이다.
 
베저스 CEO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랜 기간 사랑에 대한 탐색과 시험적인 별거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친구로서 공유된 삶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베저스가 9일(현지시간) 이혼 발표문을 공개했다. [사진 제프 베저스 트위터]

제프 베저스가 9일(현지시간) 이혼 발표문을 공개했다. [사진 제프 베저스 트위터]

이날 이혼 발표문에는 부인인 매켄지도 이름을 같이 올렸다. 다만 이들은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발표문에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한 것을 행운으로 느끼고, 결혼 기간에 대한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우리는 부부로서 멋진 삶을 살았다. 부모로서 친구로서 벤처와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로서, 벤처와 모험을 추구하는 개인으로서 멋진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베저스 CEO가 1992년 뉴욕 유명 헤지펀드 D.E Shaw에서 근무할 때 면접관과 지원자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93년 결혼한 이들은 그다음 해 시애틀로 거주지를 옮겨 아마존닷컴을 창업했다. 매켄지는 남편과 마찬가지로 프린스턴대를 졸업했고 미국 내 권위 있는 문학상인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한 소설가다. 둘 사이에는 아들 세 명과 중국에서 입양한 딸 한 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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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저스 CEO의 자산 평가액은 1500억 달러(약 169조원)를 넘었다. 이는 82년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부자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베저스 CEO의 자산은 세계 2위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자산 평가액(953억 달러)보다 약 550억 달러 더 많다. 
 
베저스 CEO가 매켄지와 똑같이 재산을 분할할 경우 매켄지는 세계에서 여성 가운데 최대 부호가 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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