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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군위군·관계기관 MOU 체결


【군위=뉴시스】김진호 기자 =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북 군위군은 9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삼국유사 판본을 보유한 서울대학교 한국학연구원(원장 이현희),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태섭), 범어사 성보박물관(관장 경선), 대행사업 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우선 목표는 오는 5월 말 MOWCAP(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신청이다.

앞서 군위군은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학계 전문가,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 등과 3회에 걸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삼국유사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존재와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 인식 제고를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세계기록유산 등재라는 위대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jh9326@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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