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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역 근처, 우면산 자락에 공공주택 1200세대 건립

서초구 우면산 자락과 서초역 5분거리 역세권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등 122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8일 서초구의 노른자위 부지에 청년주택과 행복주택 등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주택단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교육·생산·창작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장소를 조성해 새로운 유형의 거주 건물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성뒤마을에 공공주택 940세대가 공급된다. 내년 착공,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

서울시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위치한 성뒤마을에 공공주택 940세대가 공급된다. 내년 착공,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서울시]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자락에는 공공주택인 행복주택 367가구와 분양주택 583가구 등 940가구를 공급한다. 성뒤마을이 위치한 서초구 방배동 565-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남부순환로 인근 금싸라기 땅이지면 현재는 석재상과 무허가 판자촌이 난립해있다. 서울시는 2017년 성뒤마을 공영개발 방침을 밝히고 이곳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성뒤마을 거주자 보상과 이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2년에 완공하기로 했다. 더불어 남부순환도로 주변의 교육·문화공간과 연계하고 20~30대를 위한 일자리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서초역 인근 노후 골프연습장 부지에는 청년주택 280세대가 들어선다. 사랑의교회와 서초고교 사이에 있다. 서초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  
서초역 인근 초역세권에 청년주택 280세대가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이 갖춰진 주거복합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서울시]

서초역 인근 초역세권에 청년주택 280세대가 공급된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등이 갖춰진 주거복합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시는 골프연습장을 철거하고 지하 4층 지상 12층 주거복합 건축물을 지어 청년주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총 연면적 1만8500㎡, 지하 4층~지상12층 규모다. 공공임대 68세대, 민간임대 212세대가 들어선다. 지하4층~2층에는 주차장, 지하1층~지상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진다.  
 
청년주택이란 만19~39세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뜻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시민들의 주거 안전과 주거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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