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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오늘 전 영업점 오픈…거점점포 411곳 운영, 수수료 면제

KB국민은행은 노동조합의 파업에도 8일 오전 9시부터 전국 1058곳 영업점의 문을 모두 연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영업점에서는 대출이나 외환 업무 등이 제한될 수 있다.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 8일 파업 가능성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 8일 파업 가능성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거점점포를 전국 411곳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거점점포는 서울 여의도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서울 151곳, 경기ㆍ인천 126곳, 지방 134곳 등을 지정했다.
거점점포 운영현황, 은행거래 등의 세부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나 콜센터(1588-99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수출입ㆍ기업금융 업무 등은 거점점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과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영업점의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8일 영업시간 중 발생하는 각종 금융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수수료 면제 대상은 타행송금 등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창구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 증명서 발급이나 사고신고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등 외환 관련 수수료다.
국민은행은 또 이번 파업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업무는 연체이자 없이 처리해 고객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객장 혼잡, 대기시간 증가 등을 대비해 본부 직원 등을 영업현장에 파견해 원활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상담부의 상담인력도 확충해 고객 불편을 줄일 예정이다.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 현금 자동입출금기(ATM) 등은 파업과 무관하게 정상 운영된다.
주정완 기자 jw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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