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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30선 반짝 회복…삼성전자 3% 넘게 올라

‘살얼음판’을 걷던 한국 증시에 따뜻한 바람이 불었다. 코스피 지수 203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34%) 상승하며 2037.1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8.35포인트(1.26%) 오른 672.84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3% 넘게 올랐고, SK하이닉스·현대차·LG화학도 상승세였다. 반면 셀트리온과 SK텔레콤·한국전력은 하락세였다.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달러당 5.9원 상승(환율은 하락)한 111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해소 기대감,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 등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발언도 증시에 호재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주부터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라며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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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newea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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