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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진 프리바이오틱스’, 다이어트ㆍ장건강 도움주는 건기식품으로 관심


독소배출ㆍ비만세균 잡는 프리바이오틱스, 건강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
 
우리의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장 속에는 100조 마리 이상의 유익균과 유해균이 살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은 약 8:2 정도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잘못된 식습관, 과음, 스트레스, 항생제 남용과 환경오염 등 다양한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장내 균형이 깨지기 쉽다.
 
장내 균총 비율은 면역력뿐만 아니라 비만에도 직간접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지에 발표된 바 있다. 일명 ‘뚱보균’이라고 불리는 피르미쿠테스균은 당 발효를 증진시켜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하는 비만세균으로, 비만인 사람들의 경우 유해균의 수가 유익균의 수보다 더 많게 나타났다. 실제 연구에서 날씬한 쥐와 뚱뚱한 쥐의 장내 세균을 추출해 두 그룹의 무균 쥐에 주입한 결과, 비만 쥐의 장내 세균을 받은 쥐가 두 배로 살이 쪘다. 국제비만학회지에서도 5kg 이상의 체중 감소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이런 이유로 학계에서 부족한 유익균을 보충해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도와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내 유익균을 유산균으로 간주하는데, 유산균은 비피더스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의 일종이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랄 수 있는 장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을 피하는 것도 필요하며 더불어 유익균이 증식할 수 있는 충분한 먹이도 필요하다. 이러한 유익균의 먹이가 바로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로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락티톨, 자일리톨 등이 있으며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준다.
 
이전에는 많은 양의 유익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것이 주요했다면, 지금은 장에 서식하고 있는 유익균을 유지하고 증식하는 것이 더 주요해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장내 최적의 환경을 만들면 유산균 1마리가 하루 2,500억 마리로 증식한다. 하지만 섭취 가능한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0.0001%에 불과하며 섭취량 중 대부분 소멸되므로 유산균의 섭취를 늘리는 것보다 유산균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게 효율적이다.
 
독일 소아 위장·영양학 국제저널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인 고순도 프락토올리고당을 90명 영·유아에 섭취하게 한 결과, 섭취 전 대비 약 100배 이상 유익균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2002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에서도 섭취한 지 4일 만에 약 15배 이상 유익균의 증가, 섭취 2주 만에 최대 300배까지 증가했다. 일본에서는 평균연령 73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임상을 실시했는데, 섭취 14일 만에 유해균이 약 23%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몸 속 유익균이 놀라운 속도로 증식했음을 알 수 있다.
 
식약처에서는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기 위해 순수 프리바이오틱스로 최소 3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비만균을 잡아주는 프락토올리고당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파, 돼지감자, 우엉, 야콘 등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을 과다 섭취 할 경우 소화불량, 장내 가스 유발, 복부 팽만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최근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섭취하여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 사례가 발생한 만큼, 제조업체와 인증을 제대로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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