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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델리 알리, "손흥민, 언빌리버블! 판타스틱!"

승리를 자축하는 토트넘 손흥민과 델리알리. 토트넘 공격의 핵심인 두선수는 절친이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승리를 자축하는 토트넘 손흥민과 델리알리. 토트넘 공격의 핵심인 두선수는 절친이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언빌리버블! 판타스틱!"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델리 알리(23·잉글랜드)가 팀 동료 손흥민(27)을 극찬했다.  
 
알리는 6일(한국시간) 풋볼런던,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매일 훈련장에서 손흥민은 보고 그와 함께 경기를 뛰어보면 퀄리티를 알 수 있다"면서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약을 펼친다. 양발을 모두 쓰고 골을 넣는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선수다. 환상적"이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64강에서 9분 사이에 1골-2도움을 올리며 7-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최근 6경기에서 7골-5도움을 몰아쳤다. 한경기당 공격포인트 2개를 올리고 있는 셈이다.  
 
손흥민은 9일 첼시와 리그컵 준결승 1차전,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마친 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토트넘을 떠나 16일 중국과 아시안컵 3차전 직전에 대표팀에 가세한다. 만약 한국이 2월1일 아시안컵 결승에 오를 경우,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경기 네경기나 빠지게 된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카라바오컵 8강 아스널전에서 승리한 뒤 델리 알리와 핸드셰이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20일 열린 카라바오컵 8강 아스널전에서 승리한 뒤 델리 알리와 핸드셰이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델리 알리(D)-에릭센(E)-손흥민(S)-케인(K) 등 토트넘 공격 4인방은 이름 첫 글자를 따서 'DESK라인'이라 불린다. 델리 알리는 'DESK라인'의 축인 손흥민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알리는 "소니(손흥민 애칭)가 팀을 떠나는건 우리에게 엄청난 손실이다. 그는 훌륭한 선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알리는 "우리팀에 늘 열심히 뛰고 출전할 준비가 된 선수들도 있다"면서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을 보내야하는게 슬프지만, 손흥민은 돌아올 것이고 우리는 계속 열심히 잘하고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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