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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확 바뀐 위챗, 주요 업데이트 정보

2018년 12월 21일, 중국 1위 메신저 위챗(웨이신)이 4년만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했다(7.0 버전). 6.0 버전은 2014년 9월 말에 나왔었다.
 
업데이트 당일 위챗 대대적 업데이트(微信大改版)가 웨이보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엄청난 관심이 쏟아졌다(유저가 10억명 이상이니 그럴 수밖에..) 중국에선 다운그레이드는 안되냐며 울부짖는(?) 유저들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대체 무엇이 바뀌었길래 이토록 난리였을까. 주요 업데이트 내역을 소개한다.
 
1. 타입캡슐
 
콰이, 틱톡 같은 쇼트 비디오 앱이 유행하자 위챗도 쇼트 비디오 기능을 내놨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라고 이해하면 쉽다.
 
[나]에 들어가 우측 상단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바로 카메라 모드가 된다. 즉흥적으로 영상을 찍어도 되고, 사진첩(라이브러리)에 있는 동영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 길이는 최대 15초로 제한된다.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동영상은 편집할 수 있다. 이모티콘, 텍스트, BGM, 내 위치를 추가할 수 있다. 직접 해봤는데 상당히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BGM 리스트는 영상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추천되기 때문에 몇 개 들어보고 선택하면 된다.  
 
편집을 완료하고 That's It을 누르면 영상이 내 배경 프로필(?)로 등록된다(메인 프로필 사진은 유지됨). 24시간 후 동영상이 저절로 사라지는 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똑같다.
[사진 후롄왕러뎬]

[사진 후롄왕러뎬]

등록한 타임캡슐 좌측 하단에는 물방울이 하나 생기는데, 내 위챗 친구가 물방울을 누르면 코멘트를 남길 수 있다. (싸이월드 시절 일촌평 느낌이랄까..) 하지만 친구가 내 타임캡슐에 남긴 코멘트는 나만 볼 수 있다. 
 
2. 더 깔끔해진 인터페이스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깔끔해졌다. 설명하기 애매해서 캡처본을 첨부한다.
 
3. 메시지 계속 푸시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친구와의 1:1 대화창에서 오른쪽 상단 […]을 눌러 [알림]을 활성화하면 이후 3시간까지 그 친구가 보낸 첫번째 메시지 알림이 계속 오는 기능이다. 중국어로는 强提醒(강제 알림)이다.

 
알림을 설정해놓은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하단 녹색박스 我知道了(확인)을 눌러야만 이 화면을 없앨 수 있다. '안읽씹(메시지 무시)'이 절대로 불가능한 셈이다.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기다리고 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직접 테스트 해봤는데 그냥 알림 하나만 오고 끝이었다. 상대방이 위챗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아서인걸까? 이 부분은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4. 보기 편해진 내 게시물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기존에는 [나] → [내 게시물]에 들어가면 바로 내 모멘트가 나왔지만, 최신 버전에서는 모멘트 사진첩과 타임캡슐로 나눠졌다. 업로드한 사진, 영상을 관리하기 더 편리해진 셈이다. 사라진 타임캡슐 동영상도 이곳에서 다시 볼 수 있다. 
 
5. 좋아요 → WOW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기존에는 공식계정 글이 좋으면 '좋아요(点赞)'를 눌렀지만, 이제는 좋아요가 'WOW(好看)'로 바뀌었다. 모양도 따봉에서 별로 변경됐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별 거 아니지만, 중요한 건 따로 있다. [검색] → [머리기사]에 들어가면 이제 WOW와 Recommended로 나눠져있다! WOW에서는 내 위챗 친구가 WOW를 누른 공식계정 글을 볼 수 있고, Recommended에는 업데이트 이전 머리기사처럼 내가 관심있어할만한 공식계정 글들이 뜬다. 친구들의 취향, 가치관을 알 수 있게된 셈이다.
 
기타 자질구레한(?) 변경사항들

 
애플리케이션 색이 미묘하게 바뀌었다.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위챗의 시그니처 컬러 진녹색이 연두색으로 바뀜.

 
새로운 로그인 페이지
 
로그인을 하지 않은 경우 하늘거리는 꽃 이미지가 먼저 등장한다. 직접 들어보진 않았지만 BGM으로는 위챗 개발자 장샤오룽(张小龙)이 좋아하는 레너드 코헨의 In My Secret Life가 깔렸다고(...) 하지만 최초 로그인 이후엔 이 화면이 다시는 뜨지 않는다. (기존의 지구와 인간 이미지가 뜬다)
"보이기 때문에 존재한다" [사진 후롄왕러뎬]

"보이기 때문에 존재한다" [사진 후롄왕러뎬]

 
내 지갑 → 위챗페이 
[사진 위챗 캡처]

[사진 위챗 캡처]

QR코드 결제수단인 [내 지갑]이 [WeChat Pay]로 변경됐다.

 
※아이폰(iOS)으로 12월 28일 테스트, 위챗 버전은 7.0.1 기준
 
차이나랩 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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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