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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 교대·의대도 경쟁률 하락…"지원 포기 많을 것"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대를 포함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교육대학과 의학계열 대학들도 경쟁률이 떨어졌다.

4일 진학사에 따르면 2019학년도 교육대학 원서접수 마감결과 1838명 모집에 3501명이 지원해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2.67대1이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506명 감소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곳은 춘천교대로 지난해 4.04대1에서 2.18대1로 급감했다. 춘천교대는 지난해까지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에 10% 가산점을 부여해 자연계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았으나 올해부터 가산점 비율을 5%로 줄였다.

그 다음으로 하락폭이 큰 곳은 서울교대였다. 서울교대는 교대 중 국어영역 반영비율이 33.3%로 가장 높은 점이 변수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격돌하는 의대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2019 의대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54명 모집에 8839명이 지원해 6.17대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6.95보다 소폭 감소했다.

군별로는 가군 17개 대학 595명 모집에 2397명이 지원해 4.0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나군 12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4.59대1, 다군 8개 의대는 14.04대1의 경쟁률이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까다로운 수능으로 예상치 못한 수능 성적을 받은 학생들의 경우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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