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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란조끼’ 지도부 체포...시위 정국 다시 불 붙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를 ’증오에 찬 군중“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시위 정국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를 ’증오에 찬 군중“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시위 정국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노란 조끼’ 시위대를 “증오로 가득 찬 군중”이라고 비판한 가운데 ‘노란 조끼 운동’의 지도부인 에릭 드루에가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드루에는 집회 신청 없이 노란 조끼의 파리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이번 주말 대통령관저인 엘리제궁으로 시위대를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어 체포에 정치적 판단이 개입됐을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시위대 측은 마크롱 대통령의 신년사에 강력히 반발하며 5일 제8차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
 
평소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비판적인 극좌 성향의 야당 대표 장뤼크 멜랑숑은 트위터에 “권력 남용”이라며 “정치화된 경찰이 노란 조끼 운동의 지도부를 표적으로 삼고 괴롭히는 것”이라고 적었다.
 
노란 조끼 시위는 지난해 11월17일 유류세 인상 반대로 시작돼 마크롱 퇴진을 외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번졌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유류세 인상 계획을 보류했고 최저임금 인상과 저소득 은퇴자의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도 약속해 시위가 잦아드는 듯했다.  
 
여기에 최근 마크롱의 최측근 홍보수석비서관인 실뱅 포르가 사임하는 등 마크롱 대통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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