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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왕' 트럼프…새해 첫 회의에 '대행'들만 한가득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테이블에는 법무부·내무부·국방부 장관과 환경보호청장, 백악관 비서실장 대신 권한을 '대행'하는 인물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테이블에는 법무부·내무부·국방부 장관과 환경보호청장, 백악관 비서실장 대신 권한을 '대행'하는 인물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해 첫 각료회의에는 경질되거나 사임한 장관들 대신 '장관 대행'들이 자리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 테이블에는 법무부·내무부·국방부 장관과 환경보호청장, 백악관 비서실장 대신 권한을 '대행'하는 인물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에는 데이비드 베른하르트 내무장관 대행이, 왼쪽에는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앉았다. 앞쪽에는 매튜 휘태커 미 법무장관 직무대행이, 테이블 맨 끝에는 앤드류 휠러 환경청장 대행이 자리했다.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을 맡은 믹 멀베이니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비롯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라이언 징크 내무장관을 잇달아 경질하며 '내각 물갈이'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당시 예산관리 국장이었던 멀베이니가 비서실장 대행으로 '수직 이동'한 데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스콧 프루이트 전 환경청장은 지난해 7월 부패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했고, 매티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철군 결정에 반발하며 2월 말 사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트럼프가 두 달 앞당겨 조기 경질하기도 했다. 이날 각료 회의에서도 "매티스가 한 것이 뭐냐"며 악담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2017년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수십 명의 인물이 행정부를 떠났다. 이번 각료회의를 가득 채운 '뉴페이스'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각료들의 불화로 인사 난맥상이 계속되는 행정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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