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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정원 “조성길 北대사대리 지난해 11월초 잠적”

국정원 서동구 1차장이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주이탈리아 북한 고위급 외교관의 망명과 관련해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국정원 서동구 1차장이 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주이탈리아 북한 고위급 외교관의 망명과 관련해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망명설이 제기된 북한의 조성길(48)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잠적했다고 3일 국정원이 국회에서 밝혔다. 
 
국회 정보위 소속 민주당 간사 김민기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해 11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조 대사대리 부부가 11월 초 공관을 이탈해 함께 잠적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이탈리아 정부가 조 대사대리를 보호하고 있으며 위치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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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사대리는 2015년 5월 3등 서기관으로 부임을 한 뒤 1등 서기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주재 북한 공관에는 3등 서기관 1명, 1등 서기관 2명, 참사관 등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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