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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 아파트값 '마이너스' 출발…8주 연속 하락

지난달 30일 서울시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서울시 광진구 일대 아파트 단지들 [연합뉴스]

새해 서울 아파트값이 '마이너스'로 출발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주 대비 0.09% 하락하며 8주 연속 내렸다.
 
낙폭은 전주(-0.08%)보다 0.01%포인트 커졌다. 서울을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로 나눠보면, 강북 지역은 0.05% 하락에서 0.06% 하락으로 낙폭이 0.01%포인트 더해졌다. 강남 지역은 2주 연속 동일하게 0.12%씩 떨어졌다.
 
핵심 지역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로 좁혀 보면 아파트 값의 하향세는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잠실 등에선 신축 아파트도 내렸다. 지난달 월간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값은 0.17% 떨어져 2017년 8·2대책 직후인 9월(-0.01%) 이후 1년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지난해 말부터 서울 아파트값이 하향세를 이어가기 시작한 이유는 9·13대책 등 수요억제 정책과 공급확대 정책, 금리 인상 등에 있다고 감정원은 밝혔다. 아울러 입주물량 증가, 거래량 감소, 전세시장 약세, 계절적 비수기 등도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꼽혔다.
 
하향 곡선은 계단식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급매물이 등장하며 하락, 하락한 호가 유지, 거래 안 되며 추가 하락 식이다.
 
수도권으로 넓혀 보면 지난달 31일 아파트 값은 0.06% 떨어졌는데, 전주(-0.06%)와 하락 폭이 동일했다. 지방(-0.08%)도 같은 하락 폭을 이어갔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값은 0.07% 떨어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비슷한 상황이다. 서울은 0.12% 떨어지며 전주(-0.11%)보다 하락 폭을 키웠다. 다만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겨울방학 이사 수요로 전셋값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도권으로 넓히면 2주 연속 0.09%씩 떨어졌다. 지방도 2번 연속 0.08% 내렸다. 전국적으로는 0.09% 하락했다.
 
전문가 대부분은 당분간 아파트 값과 전셋값의 하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다.
 
김민중 기자 kim.minjoo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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