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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필요" '낚시꾼' 최호성 PGA 초청 청원 또 나와

최호성. [KPGA 민수용]

최호성. [KPGA 민수용]

 “세대에 한 번 나올만한 골퍼 최호성은 2018년에 새롭게 나타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마 보기에 가장 재미있는 골퍼인 최호성은 2019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 참가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 잔디위에서 벌어지는 가장 위대한 쇼로 불리는 피닉스 오픈에는 골프에서 가장 위대한 쇼맨이 필요하다. 우리는 대회 조직위가 스폰서 초청권 중 하나를 최호성에게 줘서 그를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하도록 정중하게 요청한다.”    
 
미국 애리조나 주의 골프 레슨 프로인 데릭 데멘스키는 최호성을 PGA 투어 애리조나 오픈에 초청해달라고 온라인 청원 전문사이트(Change.org)에 요청했다. 3일 7시 현재 861명이 청원에 사인해 목표인 1000명을 거의 채웠다.  
 
피닉스 오픈은 골프 대회 중 관중이 가장 많은 대회다. 골프장에 야구장처럼 스타디움을 만들어 놓고 축제 형식의 대회를 연다. 일반 골프 대회와 달리 흥이 넘치고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대회다.  
 
지난해 피닉스 오픈 대회 관중석. 팬들은 다른 대회와 달리 맥주를 마시고 춤을 추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야유한다. 골프에서 가장 큰 쇼로 불린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피닉스 오픈 대회 관중석. 팬들은 다른 대회와 달리 맥주를 마시고 춤을 추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야유한다. 골프에서 가장 큰 쇼로 불린다. [AFP=연합뉴스]

지난해 7월엔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에 초청해 최호성을 초청해 달라는 청원이 나왔다. 당시 청원자는 “한국오픈이 전세계 수백만 팬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최호성 때문이다. 타이거 우즈의 복귀가 시청자를 늘리고 골프를 치는 사람을 늘렸다. 디 오픈에는 최호성같은 선수가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영웅이 필요하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붓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듯, 최호성은 클럽과 공으로 그림을 그렸다”라고 썼다.  
 
최호성은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하면서 특이한 폼이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미국 등의 스포츠 매체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말도 안 되는 스윙이라고 보도했다.  
 
최호성은 11월 말 열린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일본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름에 호랑이 호(虎)가 들어가는 최호성은 일본에서 ‘한국의 호랑이씨’라 불리며 사랑을 받고 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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