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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나 졸리, 美대선 출마 시사?…“변화 위해 뭐든지 할 것”

2010년 7월 영화 ‘솔트’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가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일간스포츠]

2010년 7월 영화 ‘솔트’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가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일간스포츠]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43)가 2020년 미국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앤젤리나 졸리는 지난 12월 말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 ‘투데이’에 출연해 DJ에게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20년 전이라면 웃어넘길 질문이지만, 지금은 내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돼 있다”며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난민 기구 친선 대사로도 활약 중인 졸리는 “솔직히 말하자면 뭔가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며 “정부와 협력도 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정계 입문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은 그러한 정치적 ‘직함’ 등 어떤 타이틀 없이도 유엔 대사로서 피난민, 성폭력 등 세계의 많은 문제들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현재에 집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지 언론은 졸리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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