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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D·E·S·K 라인 이끄는 손흥민

손흥민(가운데)이 카디프시티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가운데)이 카디프시티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DESK 공격 라인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전 1골 1도움
시즌 초 빠지고도 득점·도움 ‘톱10’
15일 대표팀 합류, 아시안컵 출전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가 2일 토트넘 간판 손흥민(27)의 활약을 평가한 말이다. 손흥민은 이날 열린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델리 알리(D), 크리스티안 에릭센(E)과 손흥민(S), 해리 케인(K)의 이니셜을 묶어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DESK’ 공격 라인이라는 단어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부터 DESK란 말을 들어왔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토트넘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한 이후 가장 빠른 페이스로 기록을 쌓고 있다. 손흥민의 2018~19시즌 기록은 2일 현재 25경기 출전, 11골·6도움(컵대회 포함)이다. 한 시즌 최다 골(21골)을 넣었던 2016~17 시즌(27경기)보다 2경기, 18골을 터뜨렸던 2017~18 시즌(30경기)보다 5경기 정도 빠른 페이스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초반 3경기를 뛰지 못하고도 손흥민은 연이은 공격 포인트로 어느새 프리미어리그 득점(8골·공동 8위), 도움(5개·공동 10위)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아스널)이 14골로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도움 부문에선 에당 아자르(첼시)가 9어시스트로 1위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손흥민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다.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마치고 나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의 차출에 따른 토트넘의 이해득실을 따지면서 손흥민이 아시안컵 이후에도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지 우려하기도 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현재 폭발적이다. 그러나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곧 팀을 떠난다”면서 “토트넘 코칭스태프는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다녀온 뒤 시즌 초반처럼 피로 누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한 달 넘도록 사나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부상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손흥민은 카디프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8분 상대 수비수 솔 밤바에게 왼발을 밟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내 털고 일어났지만, 주심이 밤바에게 옐로카드를 줬을 만큼 아찔했던 상황이었다. 토트넘의 에이스로 발돋움하면서 상대 팀 선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는 분위기 도 그가 넘어야 할 벽이다. 손흥민은 15일 아시안컵 합류 전까지 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 카라바오 컵 4강전 등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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