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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이준석 "병원, 보안검색대 설치 필요"

외래 진료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가 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외래 진료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가 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이준석 최고위원이 2일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찾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며 의료인 안전 입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20분쯤 서울 종로구 적십자병원 내 임 교수 빈소를 조문한 후 "만약 의료진이 없었으면 환자가 당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보안검색관과 보안검색대에 대한 공론화를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최소한 공항처럼 외래(병동)나 외부인에 대해서는 보안검색대 설치가 필요하다"며 "개인이 폭력을 행사하는 돌발상황을 막긴 어렵지만 흉기를 소지하는 건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최고위원도 "저도 미국에 있을 때, 특히 종합병원에서는 굉장히 엄격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인권문제를 강조하다보니 (보안에 대해 관심이) 덜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로 근무 중인 여동생을 언급하며 "간헐적으로 동생한테 관련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오니까 남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정치권은 의료사고 때문에 폐쇄회로(CC)TV 설치를 강화하자고 하는데, 반대로 의료인들이 얼마나 위험한 환경에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치권의 (관심이) 부족했다"면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느껴야 환자를 마음껏 치료할 수 있는데 지금 그게 안 되고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공통된 증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 의원은 "의료진의 안전 문제와 의료진이 사고를 당했을 때 공적인 보상을 해주는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당 차원의 입법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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