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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연봉 신화’ 김연추 한투 차장,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으로

‘22억 연봉 신화’ 김연추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래에셋대우는 김 전 차장을 에쿼티(Equity)파생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상무보급 임원 자리다. 한투증권에서 김 신임 본부장의 직속 상사였던 김성락 전 전무도 미래에셋대우 트래이딩1(Trading1) 부문 대표로 임명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8월 금융감독원 지침에 따라 연봉 5억원 이상의 상장사 직원 신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이전까진 5억원 이상 받는 임원급 이름만 공개됐다. 그해 처음으로 일반 직원급 중에 20억원 넘는 연봉을 받는 일반 직원의 이름이 공시됐다.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대우 센터원 빌딩. [중앙포토]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대우 센터원 빌딩. [중앙포토]

 
 
한투증권 공시에 따르면 당시 차장 신분이었던 김연추 본부장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22억2998만원 급여를 받았다. 한투증권 최대주주인 김남구 부회장(13억1135억원), 유상호 부회장(당시 최고경영자, 20억2755만원)보다 임금을 많이 받는 직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 본부장과 함께 미래에셋대우로 이직한 김성락 대표도 지난해 22억원 넘는 급여를 받는 임원으로 같이 주목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한투증권에서 직접 개발하고 운용도 한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인 ‘TRUE 코스피 양매도 5% OTM ETN’ 상품이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22억원 급여를 받았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지수가 ±5% 구간에서 움직이면 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움직이던 때 안정적인 수익을 찾던 고객이 몰렸다. 이 상품이 수천억원 판매고를 올리게 되면서 김 본부장은 20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었다.
 
미래에셋대우가 김 본부장을 영입하면서 어떤 조건을 제시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3년 100억원 성과급을 제안했다는 ‘설’만 무성한 상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만 내놨다.  
 
각각 대표와 임원으로 새로운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된 김성락 대표와 김연추 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에서 파생금융상품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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