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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특집]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날다

인천공항공사 청사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정치·경제·행정 분야에서 협치(協治)와 협업(協業)을 실천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안전한 전력공급을 위해 한전, 인천공항에너지㈜ 등과 협업체계를 조성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연탄 나눔과 사랑의 김장김치,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든 따뜻한 카페, 성금전달 등은 인천공항공사의 대표적인 지역사회와의 협치사례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과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9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치·협업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3일 인천시청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진평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유창경 인천 산학융합원 원장 등과 ‘인천공항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등 관련기관은 글로벌 항공정비 MRO사업자를 유치해 인천공항 내 항공기 정비단지를 조성하고 산·연(학)·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항공교육훈련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은 향후 ‘항공정비산업 육성 공동추진단’을 함께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곧 건설 예정인 제4활주로 서북단 지역에 약 114만3천㎡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항공기 정비부지 인근의 정비계류장 부지 조성 및 포장공사를 위한 기본설계도 지난해 7월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박남춘 인천시장과 새로운 상생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미리 의견을 나눴으며, 인천공항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항공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천을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 및 남북 교류 협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요금감면서비스 운영을 위해 행정안전부와도 협력했다.



지난해 11월 인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와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경차, 친환경, 국가유공자 등 대상 차량의 주차요금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에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했으며, 업무협약 체결로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9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인천국제공항 개발이익 재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공항 내 경제자유구역 부지 개발이익의 10%(약 881억 원)을 영종·용유·무의 등 인천공항 인근지역에 재투자 하는 내용이다.



인천공항 전체 부지 54㎢ 중 17.3㎢에 해당하는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곳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공항물류단지 등의 개발을 추진 중이며, 2022년까지 개발이익의 10%에 달하는 약 881억 원을 인근지역에 재투자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영종~신도 연륙교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11월 인천공항공사는 한국전력 인천본부, 인천공항에너지㈜와 안전한 전력공급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서 한국전력의 전력설비 고장 등으로 인한 정전 발생시 신속한 설비복구와 전원 공급 재개 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인천공항공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와 함께 환경신기술 개발에 나섰다.



인천공항공사는 SL공사와 협약을 맺고, 인천공항 내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슬러지를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실증플랜트(기술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시설) 운영 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공항공사와 SL공사는 공동으로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실증플랜트 설비를 운영한 후 기술검증 및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향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판로도 개척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 노동자, 전문가 등과 42차례의 협의를 통해 인천공항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17년까지 1천4명을 전환한데 이어 지난해 말까지 총 2천74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까지 총 9천8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인천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방재정 기여,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시 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온기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을 주축으로 중구 영종동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일영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50여 명과 지역주민 30여 명은 영종도 일대 연탄난방가구에 5천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향후 3만장의 연탄을 인천지역에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인천공항 스카이돔 체육관에서 진행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희망의 활주로 봉사단을 비롯해 공항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만500포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스윗에어카페’가 문을 열었다.
인천공항 최초로 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도 문을 열었다.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 1층에는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는 ‘스윗에어카페’가 운영 중이다.



이곳은 정규직으로 고용된 장애인 직원들이 음료 제조와 판매를 직접 담당하고 있으며, 쿠키 등 간단한 베이커리와 커피 외에도 떡과 전통차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8 인천유소년축구대회’의 1부 리그 우승팀인 인천유나이티드 U-12 소속 선수들은 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스페인 마드리드로 해외축구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연수기간 중 선수들은 전문가 직접 코칭, 클럽 소속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 등 역량강화 및 실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같은 달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취약계층의 생존권 보호, 지역사회의 보편적 사회복지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재능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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