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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여론조사]이용섭, 직무수행 지지도 58.9%…장휘국 42.8%




【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민선7기 이용섭 광주시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시민 10명 중 6명 꼴로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반면 현대차 광주 완성차 공장 설립을 골자로 한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상 난항은 4명 중 1명꼴로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각각 42.8%와 25.3%로 조사됐다.

1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사랑방닷컴이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Gallup Korea)에 의뢰해 지난해 12월27~28일 광주·전남지역 만19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신년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이용섭 시장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58.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18.1%)는 부정적 응답보다 긍정적 여론이 3.3배 높다.

여성(61.3%)과 60세 이상 고령층(65.7%), 남구(64.1%), 농·임·어업(75.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8.5%)에서 긍정적 답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긍정적 평가를 내린 이유(주관식)로는 '공론화를 통한 도시철도 2호선 추진'이 14.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 7.7% ▲광주형 일자리 추진 노력 6.7%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 5.8% ▲광주지역 최초 국비 2조원 확보 3.8% ▲시민과의 소통 행보 3.3% ▲열심히 일함 2.1% ▲복지정책 2.0% 순이다.

'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 합의'(1.9%),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신속한 추진'(0.5%), '청렴함'(0.5%), '경제 활성화 노력'(0.4%) 등은 시의 행정적 자부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호평을 받진 못했다.

'어떤 점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주관식)에는 27.6%, 4명 중 한 명꼴로 '광주형 일자리 협상 난항'을 첫 손에 꼽았다.

현대차 광주 투자사업은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의 첫번째 모델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최종 타결 일보 직전에 급제동이 걸렸다. 우여곡절 끝에 광주지역 노·사·민·정이 지역 단위의 대타협을 이뤄냈지만, 임단협 5년 유예하는 독소조항 삭제 문제를 놓고 현대차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현대차 노조와 민노총의 반발마저 거세지면서 전체 협상은 사실상 좌초된 상태다.

부정 평가 2, 3, 4위는 '시민과의 소통 부족'(13.4%), '(현대차 유치 제외한) 일자리 창출 미흡'(5.4%), '무리한 도시철도 2호선 추진'(4.9%)이 차지했다. '업무 추진력 부족'(3.5%), '공약 미이행'(3.4%), '권위적인 태도'(3.4%) 등도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다.
'3선 교육감'인 장휘국 시 교육감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42.8%, '잘못하고 있다' 25.3%, '어느 쪽도 아니다' 6.6%를 기록했다.

19∼29세는 50%대 중반, 30∼50대는 40%대 초반, 60대 이상은 30%대 후반의 지지율을 보냈고, 직업별로는 학생층이 51.9%로 유일하게 50%대 긍정 평가를 내렸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시·도민 6487명과 전화연결에 성공, 이 중 1021명(광주 503·전남 518)이 설문을 완료, 응답률 15.7%를 기록했다.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유선 16%, 무선 84%를 합산했다.

시장과 시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의 경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표본 프레임에서 2018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를 할당해 무작위 추출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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