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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출근길도 한파…3일 낮부터 다소 누그러질 듯

연일 계속된 한파로 한강에 결빙이 공식 관측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주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3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1]

연일 계속된 한파로 한강에 결빙이 공식 관측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주변에 얼음이 얼어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3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1]

지난달 26일 시작된 세밑 한파가 이어지면서 2일 새해 첫 출근길도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새해 첫날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낮 동안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도와 호남 내륙, 제주도(산지 제외)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1일 밝혔다.
 
호남 서해안에는 1㎝ 안팎, 제주도 산지에는 1~3㎝의 눈이 쌓이겠고, 울릉도와 독도에는 2일 아침까지 1~3㎝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또 "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3일에도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1일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일과 3일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울의 경우 2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 1도에 머물겠다.
3일 아침에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7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기해년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강추위 속 얼음낚시를 하며 2018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1]

기해년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강추위 속 얼음낚시를 하며 2018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뉴스1]

이번 한파는 3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1월에는 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1월은 연중 가장 추운 시기여서 평년기온을 회복해도 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도 "1월에는 기온의 변동성이 크겠고,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때도 있겠다"고 전망했다.

 
1월 초순 서울의 최저기온 평년값은 영하 5.8도이고, 1월 중순은 영하 5.9도, 1월 하순은 영하 6.2도다.
2019년 새 해 첫날인 1일 오전 대전 엑스포다리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2019년 새 해 첫날인 1일 오전 대전 엑스포다리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한편, 지난 26일부터 한파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하순 서울의 평균기온은 평년 영하 0.8도보다 1.8도 낮은 영하 2.6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31일 5일 동안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12월 하순 최저기온 평균도 영하 6.9도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하순 서울의 평균 기온은 지난 2012년 12월 하순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았다.
2012년 12월 하순에는 서울의 평균 기온이 영하 5.9도였고, 최저 기온 평균은 영하 9.2도를 기록했다.  
 
강찬수 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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