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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조병규 "학폭가해자 소문, 허무맹랑" 정면 반박

배우 조병규(22)가 31일 학폭가해자 의혹에 휩싸이자 "허무맹랑한 소문"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일간스포츠]

배우 조병규(22)가 31일 학폭가해자 의혹에 휩싸이자 "허무맹랑한 소문"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일간스포츠]

배우 조병규(22)가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조병규는 31일 공식 팬카페에 "정확한 팩트를 전달해야 팬분들이 안심이 될 것 같아 여기에 글을 남긴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조병규는 "초등학생 때 현장체험학습을 가서 친구들과 돌로 물 수제비를 하다가 다른 학교 학생의 머리에 상처를 낸 적이 있었다"며 "그로 인해 같이 돌 장난을 하던 친구들과 치료 비용을 책임지고 짊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은 우발적 사고였으며 다른 악의를 가진 행동은 아니었으니 일말의 오해의 소지조차 없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학교폭력이라는 명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 글에 관심을 가지고 이슈 자체가 되는 걸 글을 쓴 사람의 의도라 판단해 조용히 지켜봤다"면서 "하지만 지켜주시는 팬분들과 혹시 모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병규에 따르면 그는 한국에서 9개월 정도 학교를 다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연기에 전념하며 원래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과 일절 교류하지 않았다.  
 
그는 "올해 마지막 날 사실이 아닌 안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 마음이 착잡하다"며 "제 사사로운 구설수로 작품에 피해를 끼치기는 죽기보다 싫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이 허무맹랑한 소문들이 커질 시 작품 종료 후 회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병규가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조병규의 초·중학교 동창이라 주장한 글쓴이는 조병규과 과거 초등학교 때부터 성희롱과 비하 발언을 일삼았다며 조병규의 현재 이미지는 사실이 아니라고 썼다.  
 
조병규는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청춘시대2', '7일의 왕비', 영화 '목숨 건 연애', '소녀의 세계' 등에 출연했다. 현재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극중 차민혁(김병철 분), 노승혜(윤세아 분) 부부의 아들 고등학생 차기준 역을 맡고 있다.  
다음은 조병규 입장 전문
스카이캐슬이 인기에 힘입어 최고시청률을 찍었다네요. 더불어 저도 많은 관심 덕에 열심히 연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해 많은 구설수가 있는 것 같아서 정확한 팩트를 전달 드리는 게 팬분들이 안심이 될 것 같아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첫 번째 초등학생 때 현장체험 학습을 가서 친구들과 돌로 물 수제비를 하다가 다른 학교 학생의 머리에 상처가 난 적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같이 돌 장난을 하던 친구들과 치료 비용과 함께 그 친구가 나중에 일어날 혹시 모를 치료비용마저 책임지고 짊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은 우발적 사고 였어서 다른 악의를 가지고 행동한 행동은 아니였으니 일말의 오해의 소지조차 없었음 합니다.  
 
두 번째 학교폭력이라는 명목으로 글이 올라오고 있는 걸 저는 알고 있었고, 그 글에 관심을 가지고 이슈 자체가 되는게 글을 쓴 사람의 의도라 판단하여 조용히 목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켜주시는 팬분들과 혹시 모를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밝히려고 합니다만 저는 한국에서 학교를 9개월 정도 다니고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연기에 전념한 이후 원래 다니던 중학교 동창들과의 교류는 일절 없었습니다.
 
연기를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잦은 관심과 노는 친군가라는 인식을 받았던 적은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렸을 때는 더더욱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살았던 터라 크게 좌지우지 하지 않아서 더 분란이 생길 수도 있었겠구나 라는 생각은 했습니다.  
 
이제와서 저런 무근거의 글로 인해서 제가 3년 동안 일을하며 대중에게 인식을 주려고 했던 시간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았음 하기에 더 정확하게 제 의견을 피력하겠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더더욱 그런 추상적인 글에 집중하지 말아주세요.
 
아무쪼록 올해의 마지막 날 사실이 아닌 안좋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려 마음이 착잡합니다.다만 지금은 작품을 하는 중이고, 제 사사로운 구설수로 인해 작품에 조금이라도 사감을 들고 피해를 끼치는 일은 죽기 보다 싫습니다.
 
만일 이 허무맹랑한 소문들이 커질시 작품 종료 후 회사를 통해 공식 입장으로 밝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무리 잘하세요. 새해에는 다들 웃는 일만 가득하도록 열심히 연기할게요.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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