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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배현진과 홍준표…핑크 의상 맞추고 생방송 출연

[사진 '홍카콜라' 캡처]

[사진 '홍카콜라' 캡처]

'홍카콜라' 제작자로 참여한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31일 '홍카콜라' 생방송에 짧게 모습을 드러냈다.
 
의상은 홍 전 대표와 핑크색으로 맞췄다. 주로 갈색 가죽 재킷이나 검정색 정장을 입고 방송했던 홍 전 대표는 분홍색 넥타이에 주황색 스웨터를 걸쳤다. 배 전 대변인은 분홍색 후드티를 입었다.
 
배 전 대변인은 이날 방송이 시작된 후 30분쯤에 등장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홍카콜라' 제작자 배현진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배 전 대변인은 "한번 놀러 나왔습니다"라며 홍 전 대표에게 질문을 던지는 등 방송 진행을 이어갔다.
 
홍준표 전 대표가 21일 방송에선 분홍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홍준표 전 대표가 21일 방송에선 분홍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을 입었다.

배 전 대변인은 "많은 사람이 저에게 스스로 자립해야지 왜 홍 전 대표를 따라가느냐고 질문한다"고 말했고 홍 전 대표는 "난 한 번도 계파를 만들어 본 적이 없다"며 "일부에서 계파적인 시각으로 얘기하는 데 어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배 전 대변인은 5분 정도 출연한 후 자리를 비웠다. 이후 방송 중간 중간에 짧게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홍카콜라' 캡처]

[사진 '홍카콜라' 캡처]

이후 홍 전 대표는 "좋아하는 예능인은 누구인가"라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내가 좋아한다고 하면 TV에 못 나올 수도 있으니 언급을 안하겠다"면서 "우리 집사람 다음으로 좋아한다기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배종옥씨다"라고 말했다.  
 
"배현진 꼭 국회의원 시켜주세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에 홍 전 대표는 "여러분이 만들어 줘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 전 대표는 신재민 기획재정부 전 사무관도 언급했다. 그는 "청와대 주장대로 한다면 김태우 수사관은 6급 미꾸라지, 신재민 전 사무관은 5급 쏘가리가 되겠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홍 전 대표는 "정권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폭로하기 시작하면 정권이 무너진다. 말하자면 정권이 넘어가고 있다는 첫 신호탄이 바로 딥스로트(deep throat), 휘슬블로어(whistle-blower)"라며 "정권이 넘어가는 징조다. 이 정권이 이걸 알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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