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흔들고 있다. 변선구 기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6시를 넘긴 시각부터 복직자들은 삼삼오오 회사 정문 앞으로 모여들었다. 서로 부둥켜안고 악수를 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10년 만이다. 우리 출근하는 것이 맞나?’라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려왔다. 코끝이 매울 정도로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도 웃음소리가 퍼져나갔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출근하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변선구 기자
세 아이를 둔 가장 최 모(48) 씨는 들뜬 목소리로 “복직이 결정된 뒤 가족과 부둥켜안고, 울고, 서로 고맙다고 하고, 기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출근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카네이션을 들고 노조 집행부의 발언을 듣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회원들이 복직 노동자들의 출근을 축하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노조 집행부가 복직 노동자들에게 축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 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복직 노동자들이 선물 받은 카네이션을 흔들고 있다. 변선구 기자

쌍용차 해고 노동자 복직 첫출근 기념행사가 3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앞에서 열렸다. 김득중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장이 이번에 복직한 김정우 전 쌍용차 노조 지부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2009년 쌍용차 파업 당시 노조원들의 저항.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2/31/6ac58abb-48ad-4406-a015-292c04241541.jpg)
2009년 쌍용차 파업 당시 노조원들의 저항. [중앙포토]
변선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