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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정부 한 해는 도탄지고(塗炭之苦)"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초소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GP를 방문해 초소를 둘러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31일 “문재인 정부의 올 한해를 생각하면서 생각한 사자성어는 ‘도탄지고(塗炭之苦)’”라고 말했다.
 
도탄지고(塗炭之苦)
진흙이나 숯불에 떨어진 것과 같은 고통이라는 뜻으로,가혹한 정치로 말미암아 백성이 심한 고통을 겪는 것 <네이버 한자사전>
 
 
 

나 원내대표는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018년 마지막 날, 문재인 정부의 1년을 생각해봤다. 경제무능, 안보무능, 정치무능으로 국민을 도탄지고에 빠지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최근 행보에 대해 ‘짓거리’라는 표현을 썼다. 전날 유튜브를 통해 청와대의 KT&G 사장 교체 지시 의혹 등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등을 언급하면서다.
 
“공무원이 공무원 생활을 양심을 가지고 하지 못 하게 하는 단계까지 국가권력이 타락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는) 그것을 선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건 선이 아니다. 제가 아주 과격한 표현 쓰길 자제하고 있지만, 이것은 짓거리다 짓거리. 국가가 왜 이런 짓을 합니까. 대한민국 공직자 전부의 양심을 팔게 하고, 수많은 국민을 잠재적 죄인으로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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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비대위원장도 ‘고(苦)’라는 표현을 썼다. 김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정말 길거리에 나가서 상인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봐야 한다. 공무원들이 좀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는지 들어봐 달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에서도 '도탄'이 등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당 최고위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딱 두 세력만 챙겼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민주노총만 챙기고, 대다수의 국민은 도탄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지나치게 챙겨주려고 한 나머지 외교적 조롱거리가 됐다”며 “가끔 민주노총을 비판하는데 진정성 있기보다는 민주노총과 공동 정권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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