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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 굳힌 ‘아쿠아맨’ 주말 박스오피스 1위…‘PMC’·‘범블비’ 100만 돌파

영화 ‘아쿠아맨’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아쿠아맨’ 스틸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국내외 대작이 정면충돌한 극장가 겨울 대전에서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이 승기를 굳히는 모습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주말 사흘간(28~30일) 82만1698명을 불러들이며 ‘PMC:더 벙커’(김병우 감독, 이하 ‘PMC’)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아쿠아맨’의 누적 관객 수는 320만4212명이다.
 
지난 22일 ‘마약왕’(우민호 감독)을 누르고 처음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아쿠아맨’은 26일 개봉한 ‘PMC’에 밀려 2위로 내려갔다가 29일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영화 ‘PMC:더 벙커’ 스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영화 ‘PMC:더 벙커’ 스틸 [사진 CJ엔터테인먼트]

 
‘PMC’는 개봉 후 사흘간 1위를 차지했으나 주말동안 64만1912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면서 ‘아쿠아맨’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쿠아맨’과의 관객 수 차이는 29일 7만1000명이었으나 30일은 11만명으로 늘어나 격차가 벌어지는 모습이다.
 
‘PMC’의 누적 관객 수는 101만3977명으로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에 오른 ‘범블비’(트래비스 나이트 감독)는 주말동안 36만831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 관객 수 105만6167명을 기록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는 개봉 9주차에 25만6184명을 불러들이며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 관객 수는 911만8077명으로 국내 개봉한 역대 음악 영화로서는 900만 관객을 넘어선 최초의 영화가 됐다.
 
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900만1679명을 기록한 ‘아이언맨3’(2013, 셰인 블랙 감독)을 누르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스윙키즈’(강형철 감독)와 ‘마약왕’은 각각 18만1862명과 9만3447명으로 동원하는 데 그치며 5위와 7위로 경쟁에서 밀려났다.
 
2012년 105만명을 동원하며 ‘100만 애니메이션’ 반열에 오른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한상호 감독) 속편인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2:새로운 낙원’(한상호 감독)은 13만9033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33만3630명이다.  
 
이밖에 ‘그린치’(스콧 모지어·야로우 체니 감독),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타카하시 와타루 감독), ‘스파이더맨:뉴 유니버스’(밥 퍼시케티·피터 램지·로드니 로스맨 감독)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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