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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또 보신각? 특별한 새해맞이 원하면 특급호텔로

 
특급호텔는 2018년을 갈무리할 수 있는 여행지다. 흥겨운 파티를 즐기거나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새해를 맞을 수 있다. [사진 seda]

특급호텔는 2018년을 갈무리할 수 있는 여행지다. 흥겨운 파티를 즐기거나 소규모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새해를 맞을 수 있다. [사진 seda]

이제 2018년에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오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의 고민이 많을 법하다. 보신각 타종행사를 보러 가자니, 몰려드는 인파에 파묻힐까 두렵다. 그렇다고 방구석에서 텔레비전으로 연예대상이나 가요 시상식만 보는 것은 아쉽다. 2019년 카운트다운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특급호텔을 고려해보자. 카운트다운 파티에 참석하거나, 연말연시 분위기가 가득한 호텔에서 오붓하게 신년을 맞을 수 있다.  
 
음악 취향대로 고르는 파티
레스케이프 호텔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바. [사진 레스케이프]

레스케이프 호텔의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 바. [사진 레스케이프]

오늘 밤 여느 호텔 클럽이나 바에서 카운트다운파티가 열릴 것이다. 호텔마다 차이점이 있다면 파티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음악이 다르다는 것. 80년대 디스코 음악이 취향인 이들은 ‘파크 하얏트 서울’의 프리미엄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 (The Timber House)’를 골라야겠다. 오늘 밤 뮤직 바는 ‘1980 디스코 나이트’ 콘셉트로 꾸며진다. 2019년 1월 1일 0시를 기점으로 새해 카운트 다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고객에게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나 음료나 음식 이용이 필수다.  
‘레스케이프 호텔’ 바 ‘마크 다모르 바이 라망 시크레’에서는 부드러운 재즈 음악에 흐르는 파티가 펼쳐진다. 바 입구에서부터 아코디언, 섹소폰, 트럼펫 등 음악 밴드가 선보이는 분위기 좋은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럭키 드로우 행사를 통해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입장료(1인 5만원)를 내야 한다.
‘제주신화월드’의 연말 파티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가 채운다. 신화테마파크 무대에 래퍼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이 출연해 히트곡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힙합듀오 긱스(Geeks), DJ DoKB(도깨비)의 카리스마 넘치는 EDM 디제잉 퍼포먼스가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9시부터 시작한다. 티켓 가격은 2만9000원. 야간 신화테마파크 이용권이 포함된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그랜드 하얏트 아이스링크. [중앙포토]

그랜드 하얏트 아이스링크. [중앙포토]

떠들썩한 파티보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조용히 새해를 맞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연인에게 특화된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호텔의 겨울 상징물인 아이스링크 위에서 개최한다. 스케이트를 타다 은반 위 펼쳐지는 아이스 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정을 앞둔 오후 11시 50분부터는 모든 고객이 모여 다 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친다. 1인 6만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호텔 1층 아트리움 로비에서 가족여행객을 위한 ‘뉴 이어 이벤트(New Year Event)’를 연다. 오후 6시부터 캐리커처 그리기, 디퓨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 9시 30분부터는 미니 오케스트라, 팝페라, 저글링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진다. 호텔에 투숙하지 않아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도 가족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호텔 그랜드 볼룸 앞에서 마술 쇼,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지며 카운트다운과 함께 자정이 되면 호텔의 객실 수를 상징하는 1024개의 풍선을 떨어뜨린다. 참가비는 없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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