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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빛낸 상품과 브랜드] 쌀부터 최고급으로 바꿨다…'맛있어서 먹는 죽'으로 업그레이드

 동원F&B의 양반죽이 맛과 품질을 높여 ‘간편해서 먹는 죽’에서 ‘맛있어서 먹는 죽’으로 한 단계 격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원F&B

 동원F&B는 신규 설비 도입과 품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 전남 광주공장에 9917㎡(약 3000평) 규모의 양반죽 생산라인을 준공해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기존 제조공정 대비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설비를 도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쌀의 변화다. 죽을 만들 때 중요한 원재료가 되는 쌀을 기존 일반미에서 ‘신동진쌀’이라는 고급 제품으로 바꿨다. 기존 쌀과 대비해 쌀알이 커 식감이 좋으며 당도도 높아 맛도 우수하다.
 
 온전한 쌀알로 풍성한 죽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싸래기(깨진쌀)가 죽에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별 설비와 투입 설비를 개선했다. 새로 도입된 선별 설비에서 싸래기가 걸러지게 되며, 2차로 쌀 투입 설비에서 쌀이 깨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설비도 도입했다. 양반죽에 들어가는 육수는 참치를 활용한 진액으로 업그레이드해 풍미를 더욱 살렸다.
 
 커진 쌀알과 함께 들어가는 전복, 야채 등 주요 원료를 보다 식감이 좋은 큼직한 형태로 담아 맛·영양·포만감을 강화했다. 여기에 재료를 한 번에 담아 오랜 시간 저으면서 끓여 깊은 맛을 내는 고유의 전통방식은 그대로 유지했다. 더불어 자동화 설비의 증설을 통해 연간 최대 5000만 개가 넘는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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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양반죽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간편하고 맛 있는 즉석죽으로 제2의 도 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동원F&B]

동원F&B는 양반죽의 품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설비를 도입해 간편하고 맛 있는 즉석죽으로 제2의 도 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동원F&B]

 새로 진행한 설비 및 제품 개선은 까다로운 국제 기준에 맞추어 미국 등 해외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죽’은 맛이 담백하고 먹기 편해 외국인의 입맛에도 맞을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동원F&B 세계시장에 적극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원F&B는 조만간 시장에 없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죽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시니어를 위한 죽이다. 고령화 사회에서 섭취와 소화가 쉬운 ‘죽’은 최적의 식품이다. 동원F&B는 즉석죽에 건강성과 영양학적 요소를 보다 강화한 시니어 죽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새롭게 진화한 양반죽은 수차례 실시한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보다 선호도가 높게 조사됐다”며 “죽 전문점에서 바로 만들어주는 죽보다 간편하고 맛있는 즉석죽으로 시장을 선도해 내년 5000만 캔 판매로 1인 1 양반죽 시대를 열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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