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중기 경기전망 80.9…3개월째 하락 "정부 경제정책 따른 영향"

중소기업인들의 경기전망에 대한 체감온도가 석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과감한 노동 정책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4∼20일 중소기업 315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업종 전체 상황에 대한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0.9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SBHI는 개별기업들의 경기 전망에 대한 응답을 5점 척도로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보다 많은 것을 의미한다. 지난 10월 89.5를 기록했던 SBHI는 이후 86.1(11월)→85.4(12월)로 하락세를 보였다. 성기창 중기중앙회 조사연구부장은 “정부의 과감한 경제노동정책 영향과 민간 부분의 생산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제 심리가 위축돼 하락한 것”이라며 “조금 더 시차를 두고 충격을 최소화 했어야 할 경제 정책들을 너무 급격히 시행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중소기업 업황전망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81.3)보다는 비제조업(80.7)에 대한 전망이 더 낮았다. 하락폭도 제조업은 전월 대비 2.9포인트 떨어진 반면, 비제조업은 5.6포인트 하락했다. 비제조업 분야 중 서비스업은 10개 세부업종이 전부 하락했다. 특히 숙박ㆍ음식점업의 경우 전달 대비 20.4포인트 급락해 전 업종 중 가장 하락폭이 컸다. 제조업 중에선 전기장비업이 13.6포인트 하락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새해에도 뚜렷한 경기개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실망감이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경영에 어떤 어려움이 있냐는 질문(12월 기준)엔 ‘내수부진’ 응답(복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조사에 응한 업체 중 60.2%가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인건비 상승(58.8%) 응답은 두번째로 많았으며, 업체 간 과당경쟁(37.7%), 원자재 가격상승(22.9%) 순으로 조사됐다. 성기창 부장은 “최저임금 추가 인상으로 인한 여파가 현실화되는 내년 초 조사에선 인건비 부담으로 인한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