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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경영성과 좋아졌다…매출 평균 23% 늘어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올해 사회적 기업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 되면서 사회적기업의 경영성과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해 1825개 사회적기업을 분석한 결과 2017년 사회적기업 전체 매출액은 3조553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6.8% 증가했고, 기업 당 평균매출액은 19억5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3.3% 증가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177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당 평균영업이익은 9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74% 증가했다.

영업이익 발생 기업 수는 1008개소로 전체의 55.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823개소(50.1%)에 비해 5.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전체 사회적기업의 유급근로자 월평균 임금은 162만3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7% 상승했다.

이 중 취약계층의 월평균 임금은 1414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0% 상승했다.

전체 근로자 평균근로시간은 34.1시간으로 전년 34.5시간에 비해 0.4시간 줄어들었다. 이 중 취약계층의 평균근로시간은 33.2시간으로 전년에 비해 0.9시간이 감소했다.

고용노동부 송홍석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임금상승과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사회적기업의 노동생산성이 꾸준히 개선돼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용노동부 지난 20일 올해 들어 여섯번째 사회적기업 인증심사를 실시하고 47개 기관을 신규로 인증했다.

이로써 올해 한해 동안 312개의 새로운 사회적기업이 탄생했고, 정부 인증을 받아 활동 중인 모든 사회적기업은 2124개로 늘어나게 됐다.

송 정책관은 "사회적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종 판로지원 및 사회적 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angse@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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