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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일부, 어제 본회의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 출장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27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장을 떠났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27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장을 떠났다. [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열린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본회의에 불참하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장을 떠났다.  
 
28일 국회 운영위 등에 따르면 김성태 전 원내대표와 곽상도ㆍ신보라ㆍ장석춘 의원은 27일 오후 6시45분 대한항공편으로 베트남 다낭으로 갔다. 이 시각 국회에서는 ‘김용균법’과 ‘유치원 3법’ 등의 주요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신보라 의원은 김용균법을 다루는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고, 곽상도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3법을 다룬 교육위원회 소속이다.
 
김 전 원내대표 등은 양국 교류협력 강화와 다낭 무역관 개소, 교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이유로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다낭을 방문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본회의 일정 등으로 출발하지 못한 다른 한국당 의원들은 28일 오전 비행기로 합류한다고 한다. 또 출장비 대부분은 국회 운영위원회 예산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장을 떠난 의원실 관계자는 “본회의가 애초 2시로 계획돼 있어 표결을 마친 뒤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본회의가 미뤄지며 불가피하게 참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여야 지도부 합의로 어렵게 열린 본회의에는 오후 8시를 기준으로 법안 표결에 필요한 재적 과반수인 150여 명을 겨우 넘긴 170명 정도가 본회의 표결에 참여했다.  
 
운영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 가운데 일부도 28일 밤부터 2박3일 동안 일본으로 워크숍을 떠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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