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S.E.S. 슈, ‘8억원 해외 원정도박’ 혐의 불구속 기소…사기는 무혐의

S.E.S 출신 슈. [사진 일간스포츠]

S.E.S 출신 슈. [사진 일간스포츠]

1990년대 유명 걸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37·본명 유수영)가 마카오에서 수억 원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는 무혐의 처분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부장 최성필)는 상습도박 혐의로 유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씨는 2016년 8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9000만원 규모로 상습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형법상 도박 혐의로 적발되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상습범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벌이 높아진다.
 
앞서 유씨는 서울 시내 카지노에서 미국인 박모씨와 한국인 윤모씨로부터 각각 3억5000만원과 2억5000만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 
 
검찰은 유씨가 돈을 갚지 않았을 뿐 이들을 속여서 돈을 뜯어낸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 사기 혐의는 무혐의 처분했다.
 
오히려 검찰은 윤씨의 경우 도박에 사용될 것을 알면서도 돈을 빌려준 도박 방조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를 유씨와 함께 불구속기소 했다.
 
유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중간 업자들이 소위 ‘환치기’라 불리는 외화 투기 행위를 벌인 사실도 검찰 수사에서 적발됐다. 검찰은 이 환치기 업자 2명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한편 1997년 S.E.S.로 데뷔한 유씨는 2002년 팀이 해체되기까지 ‘국민요정’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해체 뒤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씨와 결혼해 세 자녀를 낳았으며, 2016년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가정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태그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