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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감원 종합검사 부활에 우려”...부위원장 교체 논란은 일축

금융감독원이 부활시킨 종합검사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케이트윈타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최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종전에 금융사 부담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금감원이 스스로 (종합검사 폐지를) 결정했는데, 그것을 부활시키는 것에 대해 약간의 우려와 의문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금감원이 보복성 검사를 하거나 보복성으로 업무를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합리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금감원과 의논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회사 종합검사는 2015년 폐지됐지만, 금감원은 윤석헌 원장 취임 이후인 지난 7월 부활을 공식화했고 올 하반기부터 종합검사를 시행 중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일부 국회의원들이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는 것에 대해 최 위원장은 “내막은 잘 모르지만, 언론 보도로 볼 때 부위원장의 근무 수행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분식회계라는 결론을 내리고 대표이사 해임 권고와 검찰 고발 등 중징계를 의결했다. 하지만 일부 여당 의원과 시민단체는 김 부위원장이 증선위 심의 과정에서 ‘삼성 편들기’를 했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삼성바이오 문제나 여러 사안에 대해 부위원장이 어떤 편견을 갖지 않고 업무를 공정히 하고 있다”며 김 부위원장을 옹호했다.
 
지난해 유재수 금융위 금융정책국장(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인사 조치에 관련해 최 위원장은 “청와대 조사 결과 고위 공무원으로 품위 유지 관련 문제가 있어 참고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자체적인 조사는 진행하지 않았다“며 ”본인이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기에 그만한 사유가 있었을 것으로 짐작했다“고 언급했다.
 
주정완 기자 jw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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