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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남북한 문화·예술·체육 교류협력 사업 추진 … 한반도 평화번영의 길 열다

판교를 방문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 리종혁 부위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사진 경기도청]

판교를 방문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 리종혁 부위원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 [사진 경기도청]

경기도가 지자체로서 남북교류 협력시대의 첫 문을 열었다.
 

경기도

지난 10월 7일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지자체 수준의 남북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남북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항을 경기도민에게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개최와 문화·예술·체육 교류 협력사업, 농림복합사업, 인도주의 사업으로 결핵 예방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북측 옥류관을 경기도에 유치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평화부지사는 10.12 남북교류 협력 합의 사업 실무 회의를 열고 6개 합의 분야 23개의 추진 사업 목록을 선정했다. 매월 합의 분야 추진사업 점검 회의를 열고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 관리하고 있다.
 
11월 16일 북한 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은 북측 인사 4명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참석했다. 이 대회에서 경기도와 북한은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진상 규명과 유골 봉환 등 강제노역 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리종혁 부위원장은 대회 전에 입국해 경기도 농업기술원을 시찰하고 판교테크노벨리의 무인 자동차를 시승하는 등 경기도의 농업과 자동차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대회 당일 현장 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방북 초청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남과 북이 실질적 교류협력에 나서게 됐으며 우리 모두의 평화와 번영을 경기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1월 5일 열린 2019년 예산안 편성 관련 기자회견에서 남북의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1390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앞서 10월 30일엔 남북교류 협력위원회가 제7차 회의를 통해 2019년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사업비 108억을 확정했다.
 
주요 기금 사업은 ▶인도적 지원 ▶사회·문화·체육 교류 ▶농림축산 협력 및 전염병 방제 ▶남북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개성공단 기업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공감통일교육 등 7개 분야다. 평화부지사 방북 시 합의한 6개 협의분야 사업을 포함해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평화부지사는 10월 간부 공무원 교육시 경기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대북제재 아래 가능한 결핵 예방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을 우선하여 점차 경제협력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지원 및 정세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원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한반도 전체가 협력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가 함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남북평화 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12월 6일 기준 3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위원회는 남북교류 협력사업 자치 단체 간 연계 추진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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