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자원봉사가 돈 되는 ‘노\’ 앱카드로 진화한 ‘인천e음’

‘인천e음’카드. [사진 인천시]

‘인천e음’카드. [사진 인천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행된 지역화폐는 1999년 대전에서 출범한 지역화폐 시민단체인 ‘한밭레츠’가 만든 ‘두루’다. 가상 화폐인 ‘두루’를 현금처럼 지역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통시장 상품권 등 비슷한 사업이 각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지자체는 11개 시·도, 64개 기초 지자체에 달한다. 경기도의 경우 내년 31개 모든 시군에서 도입하기로 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지역화폐도 진화하고 있다. 기존 종이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이른바 ‘깡’ 같은 문제가 잇따르면서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됐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인천시는 올 7월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IC카드 형태의 지역 전자상품권인 ‘인천e음’카드(사진)를 내놓았다. 발행 당시엔 ‘인처너(INCHEONer)’카드로 불렸지만,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최근 이름을 바꿨다. 모바일 앱이나 실물 카드에 자신의 은행 계좌를 연결해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했다. 경기 안성·부천·과천시와 경남 양산시 등에서 이런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볼록 체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화폐로 전환하거나 이를 추진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서울 노원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화폐 ‘노원(NW)’을 운영하고 있다. ‘돈이 없어도 살 수 있다(NO-WON)’는 의미로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나 기부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 저절로 적립되고 이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 하동군은 내년부터 디지털 지역화폐인 ‘하동페이’를 운영한다. 가맹점에서 하동페이로 결제하면 소정의 할인 혜택도 준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와 울산시, 대구시, 경남 남해군 등도 이런 블록체인을 적용한 디지털 지역화폐를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모란·김민욱 기자 mor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