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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매듭" 당 요구에, 김정호 '공항갑질' 대국민사과

 
‘공항 갑질’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불미스런 언행 죄송" 하루 앞당겨 회견


김 의원은 25일 오후 5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올리는 사죄의 말씀’이라는 대국민 사과 기자 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지난 10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지난 10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 20일 밤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저의 불미스런 언행으로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며 “당사자인 공항 안전 요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온 관계자 여러분께도 사과드린다”라며 “저는 이번 일을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의 엄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라고도 했다.

 
김 의원은 당초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상황을 조속히 매듭지으라’는 당 내부의 권유에 따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 일정을 하루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에 앞서 25일 오전 김 의원은 해당 보안 요원과 한국노총 공공연맹 한울타리 노조 측에 직접 전화해 사과했다. 사건 발생 닷새만이었다. 

김 의원의 사과를 받은 보안요원은 ‘김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더는 문제 삼지 않겠다’는 뜻을 노조에 전달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9시 5분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장에서 경남 김해로 떠나기 위해 보안검색을 받던 중 신분증 확인을 요구하는 보안 요원과 실랑이를 벌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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