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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클로스' 손흥민, BBC 선정 18R 베스트11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영국 BBC 선정한 이주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3-4-3 포메이션 중 왼쪽 윙포워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BC 캡처]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영국 BBC 선정한 이주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3-4-3 포메이션 중 왼쪽 윙포워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BC 캡처]

 
'손타클로스'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BBC 선정한 이주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베스트11을 구성했다. BBC는 이주의팀 3-4-3 포메이션에 손흥민을 왼쪽 윙포워드로 뽑았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오바메양(아스널)과 함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대세다. 2골을 터트렸고, 무자비한 6-2 대승의 모든 것에 관여했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극찬했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원맨쇼를 펼치면서 6-2 대승을 이끌었다. 공식 기록은 2골-1도움이지만, 사실상 5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손흥민은 0-1로 뒤진 전반 27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해리 케인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패스를 찔러주가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해 들어갔다. 당황한 에버턴 골키퍼 픽퍼드는 수비수 주마와 엉키면서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어려운 각도에서 정확한 오른발슛으로 빈골문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4-2로 앞선 후반 16분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픽퍼드의 가랑이 사이를 뚫는 오른발슛으로 쐐기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한템포 빠른 땅볼 크로스로 케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2골 1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6-2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2골 1도움을 올리는 원맨쇼를 펼치면서 6-2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앞서 손흥민은 첼시를 상대로 50m골을 터트린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환상감아차기골을 뽑아낸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도 BBC 이주의 팀에 선정된 바 있다.  
 
BBC 18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는 타운센트(크리스탈 팰리스), 외칠(아스널), 폴 포그바(맨유), 데이비드 브룩스(본머스)가 뽑혔다. 수비수 반 다이크(네덜란드), 제임스 밀너(리버풀), 완 바스카(크리스탈 팰리스)가 골키퍼 벤 포스터(왓퍼드)와 함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BBC 라디오 해설자인 스코우크로포트는 이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손흥민이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다. 에버턴 팬들에게도 박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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