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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다녀온 전북 메르스 의심환자, 검사 결과 ‘음성’

 인천공항 메르스 검역시스템

인천공항 메르스 검역시스템

 터키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던 60대 부부가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60대 A씨 부부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와 터키를 차례로 여행한 뒤 귀국했다. 이후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 22일 원광대병원을 찾았다. 두 사람은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전북대병원 음압격리병동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A씨 부부에 대해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A씨 부부는 A형 인플루엔자(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이들에 대해 격리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매달 평균 30명 가량의 메르스 의심 환자가 국내에 유입됐다. A씨 부부는 올해들어 발생한 354, 355번째 의심환자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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