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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한국·중국만 아니다, 지구 뒤덮은 미세먼지

중국은 세계 최대의 미세먼지 발생국이다. 중국 동쪽에 위치한 한국은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에 고통받는다. 그러나 먼지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것은 한국인 뿐만이 아니다. 12월 1일 이후 3주간 남짓 외신을 통해 통해 들어온 '대기 오염' (Air Pollution) 사진을 보면 지구 전체가 먼지로 신음하고 있다.
 
마케도니아 [AFP=연합뉴스]

마케도니아 [AFP=연합뉴스]

12월 22일 한 남자가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스모그 자욱한 다리를 건너고 있다. 스코페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2018년 세계에서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수도'로 선정됐다. 이토록 공기 오염이 심한 원인 중 하나는 시민의 2/3가 장작으로 겨울철 난방을 하기 때문이다. 

 
불가리아 [AFP=연합뉴스]

불가리아 [AFP=연합뉴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알렉산더 네브스키 성당이 짙은 스모그에 잠겨 있다. 12월 3일 소피아의 대기오염 수치는 '건강에 매우 나쁨'(very unhealthy)수준까지 올라갔다.   
 
태국 [EPA=연합뉴스]

태국 [EPA=연합뉴스]

태국의 수도 방콕 스카이라인을 덮은 짙은 소모그 사이로 태양이 흐리게 비치고 있다. 12월 23일 방콕 행정청에 따르면 이번 주 공기중 미세먼지는 위험 수준(hazardous levels)까지 치솟았다. 23일 오전 방콕 일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190 PM2.5 이상이었다.     
 
이란 [Xinhua=연합뉴스]

이란 [Xinhua=연합뉴스]

테헤란의 랜드마크 밀라트 타워 뒤로 뿌연 테헤란 시가지가 보인다. 대기 오염은 수년 전부터 테헤란의 심각한 골칫거리가 되었다. 
 
파키스탄 [EPA=연합뉴스]

파키스탄 [EPA=연합뉴스]

12월 14일 파키스탄 카라치, 벽돌공장 가마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PA=연합뉴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PA=연합뉴스]

12월 1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사라예보에서 75km 떨어진 제니카 전경. 제철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도시 전체를 덮고 있다. 보스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지독한 대기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제니카 제철소의 먼지 정화장치는 매우 낡은 것이라고 한다.     
 
루마니아 [AP=연합뉴스]

루마니아 [AP=연합뉴스]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 시민들이 12일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시청 주변을 걸으며 대기오염 방지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부카레스트는 유럽에서 차량 정체가 가장 심한 도시 중 하나다. 
 
인도 [EPA=연합뉴스]

인도 [EPA=연합뉴스]

인도 동부 콜카타 시민단체 회원들이 구호를 적은 의료용 마스크를 쓰고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콜카타는 세계의 어떤 주요도시보다도 대기오염이 심하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공기 오염이 심한데 이로 인해 수도 시민들은 기대수명 10년 단축이라는 재앙을 겪고 있다. 
 
파키스탄 [AFP=연합뉴스]

파키스탄 [AFP=연합뉴스]

12월 3일 파키스탄 라호르. 거리에 스모그가 자욱하다.  
 
러시아 [EPA=연합뉴스]

러시아 [EPA=연합뉴스]

12월 1일 러시아 에브라즈의 니즈니 타길 야금공장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니즈니 타길은 '러시아에서 가장 더러운 15개 도시'에 포함됐다. 지난 해에는 공기 중 벤조피렌(석탄 타르에 포함된 발암성 물질) 농도가 허용치의 13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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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