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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성매매업소 건물서 화재… 1명 사망·3명 중상

오전 11시4분께 천호동의 2층짜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뉴시스]

오전 11시4분께 천호동의 2층짜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뉴시스]

서울 천호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4분 천호동의 2층짜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건물 2층에 거주하고 있던 여성 6명 중 1명이 숨졌다. 
 
현재 1명은 현장에서 구조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4명 중 3명이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불은 1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당시 6명 중 1명은 사다리로 내려와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고, 남은 5명 중 1명은 의식이 있었으나 나머지 4명은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성매매업소이며, 2층은 여성들이 합숙소처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당시 '펑' 소리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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