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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96] 황교익 관상, 백종원 보면 사냥 충동 일어나

황교익은 '호랑이상', 백종원은 '꽃돼지상'이다.

황교익은 '호랑이상', 백종원은 '꽃돼지상'이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백종원 요리연구가를 연일 공격하고 있다. 재료에 대한 문제부터 방송조작설, 태도, 우상화 발언 등 다양하다. 황교익이 백종원을 저격하는 이유를 동물관상(動物觀相)에서 찾아본다.    
 
황교익은 영향력 있는 '호랑이상'이다.

황교익은 영향력 있는 '호랑이상'이다.

황교익은 '호랑이상'이다. 호랑이는 백수의 왕이다. 호랑이는 우두머리를 원한다. 당연히 황교익도 사안을 좌우하고 싶어 한다. 호랑이는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경향이 있다. 처음에는 참더라도 내재된 호랑이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호랑이상은 다른 동물상과 동일한 권한을 쥐고도 더 큰 권세를 휘두른다. 만약 어설픈 호랑이상을 주요 보직에 앉히면 나중에는 빼도 박도 못하고 환장할 처지가 될 수 있다.  
 
동물관상으로 맞는 직업과 업종을 분류할 수 있다. 음식을 품평하는 맛칼럼니스트는 엄밀히 말하면 황교익과 맞지 않는다. 호랑이는 맛을 보는 업무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호랑이상은 정치와 어울린다. 권력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는 기자도 잘 맞는다. 경찰이나 군인도 호랑이상과 맞다. 타인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일도 무난하다.  
 
관상으로 분석해보면 황교익이 맛칼럼니스트가 된 것은 궁여지책이거나 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처음부터 좋아서 했을 리가 없다. 호랑이는 민감하고 은근히 입맛이 까다로워 아무거나 덥석덥석 잘 먹는 유형이 아니다. 더욱이 자기가 좋아하는 먹이도 아닌데 일부러 먹는 짓은 안 한다. 큰 반사이익이 없다면 꾸준하게 하기 힘들다.
 
백종원은 '꽃돼지상'이다.

백종원은 '꽃돼지상'이다.

황교익이 백종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백종원이 '돼지상'이기 때문이다. 돼지 중에서도 '꽃돼지상'을 지닌 백종원은 호랑이가 제일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호랑이는 돼지를 보면 군침부터 흘리며 본능적으로 물려고 덤빈다. 피하거나 도망가도 계속 쫓아간다. 통통하게 살이 오를수록 사냥 본능을 자극한다. 잠들기 전에도 눈에 아른거린다.  
 
그러나 호랑이가 이빨로 물고 앞발로 후려쳐도 꽃돼지는 죽지 않는다. 백종원은 일반 돼지상이 아니라 복(福) 많은 꽃돼지상이기 때문이다. 돼지상은 사업도 승승장구 한다. 사람이 타고난 복을 다 쓰기 전까지는 설령 사고로 차가 다 부서져도 사람은 멀쩡하다. 경험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백종원은 자기 천적인 호랑이를 만났더라도 약간의 생채기는 나지만 무난히 위기를 넘긴다. 황교익은 결국 백종원을 쓰러트리지 못하고 입맛만 다시다 날 샐 것이다.  
 
황교익은 자신의 정확한 관상과 백종원의 관상을 알았다면 더 이상 백종원을 물려고 덤비면 안 된다. 백종원은 꺾을 수 없는 상대다. 복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 거다. 황교익은 재능은 뛰어나지만 복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무리해서 지속적으로 공격하면 반대로 호랑이가 반드시 다친다. 두고 보면 안다. 뭔가 마음에 안 든다고 공격하면 되레 자기 발등 찍는다. 멀리 거리를 두고 몰아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선에서 목적을 이루고 만족함이 현명하다. 그런데 호랑이는 참는 게 잘 안 된다. 호랑이 관상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똑같지는 않다. 호랑이도 다양하기 때문이지만 호랑이의 기본 습성인 큰 줄기는 벗어나지 않는다.
 
황교익의 치아는 집요한 성격의 '옥니'다.

황교익의 치아는 집요한 성격의 '옥니'다.

황교익의 얼굴 이목구비를 굳이 거론하자면 옥니가 눈에 띈다. 치아(齒)가 옥니로 나면 집요하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호랑이상을 지녔는데 거기다 옥니라 더욱 고집도 세다. 황교익은 독불장군이 되는 걸 경계해야 한다. 사냥감을 못 잡으면 자기 이빨이 통째로 뽑히는 비극이 닥친다.  
 
필자도 솔루션을 거부한 '국숫집'과 '막걸리집', '홍탁집' 등의 영상을 찾아서 봤다. 백종원은 맛을 내는 레시피만 전수하는 게 아니다. 백종원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에겐 확고한 철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철학이 약한 식당 주인은 정신자세까지 바로잡아 주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래야 그 식당이 오래도록 대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일부 소음은 조족지혈(鳥足之血)이다. 그 미세한 것을 문제 삼으면 호랑이상 답지 않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백종원 요리연구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백종원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큰 타격은 못 줘도 황교익은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할 관상이다. 황교익도 평범한 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리만 하지 않으면 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좋은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분명 일부는 황교익 주제에 무슨 호랑이상이냐고 항변할 것이나 황교익의 관상도 좋다. 사람을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종사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크게 드러낼 인물이다.  
 
집 주인이 집을 리모델링 하길 원할 때, 수리 시 소음도 크고 먼지도 많이 난다. 리모델링 하는 사람은 힘들게 먼지 뒤집어쓰고 일한다. 리모델링 해주는 사람에게 시끄럽고 먼지 날린다고 타박하려면 빗물 새는 그 집에서 그냥 살면 된다. 성공하기 위한 솔루션은 리모델링 과정이다. 강한 호랑이상이 시야가 좁아지면 위험하다. 호랑이가 본질은 놔두고 그림자만 보고 짖는 강아지로 전락하면 안 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백재권의 관상과 지혜
관련기사
 
◇백재권은
백재권 박사.

백재권 박사.

풍수지리학 석·박사, 교육학 박사수료.  
경북대 평생교육원 관상학 강사. 한국미래예측연구원장.  
대구한의대학원 강의교수.  
경북·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부산시인재개발원, 한국전통문화대학, 서울시교육청, 전통문화센터 등에서 관상과 풍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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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