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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홈쇼핑 하차설에 “잠시 쉬는 것…악플로 정신적 고통”

배우 견미리 [일간스포츠]

배우 견미리 [일간스포츠]

남편의 주가 조작 혐의로 논란에 선 배우 견미리(54)가 홈쇼핑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견미리 측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하차설을 부인했다.
 
20일 스포츠조선은 홈쇼핑 관계자 말을 인용해 "견미리가 최근 일어난 남편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현재 방송 중단을 결정,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견미리 홈쇼핑 방송 퇴출' 글까지 올라와 여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견미리 측은 관련 내용을 부인했다. 견미리의 법무법인 대호 측은 "견미리 씨는 잠시 방송을 쉬고 있는 것 뿐 자진하차 결정한 사실 없다"이라며 "허위 비방과 악플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잠시 방송을 쉬고 있다. 향후 홈쇼핑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견미리는 2012년 한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왔다. 그러나 지난 11월 견미리의 남편 A씨가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받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형법상 견미리와는 무관한 일이나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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