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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낭만이 넘실대는 크루즈 여행 … 3색 코스 골라 즐기세요

크루즈 여행은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선상 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각기 다른 매력의 기항지를 매일 만나는 여행이다. 해상에 머무를 땐 수시로 열리는 화려한 공연과 4D 영화관, 카지노, 면세점, 스파 등에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 동시에 2000여 명이 식사할 수 있는 정찬 레스토랑과 뷔페 레스토랑에선 수준급 요리를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승조원이 선보이는 댄스 파티, 요가 강습, 폴사이드 댄스 배우기, 음식 데코레이션 이벤트, 선장 주최의 선장 칵테일 환영회 등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나라도 크루즈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늘고 있다. 특히 롯데관광은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하고 한국형 크루즈로 크루즈 여행의 부담을 줄인 상품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롯데관광의 크루즈 전세선은 한국인 승조원이 승선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로 된 선상 신문, 한국 음식,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있다.
 
롯데관광이 운영하는 코스타 세레나호(아래 사진)는 국내 출발 크루즈 중 가장 큰 규모인 11만4500t이다. 승선 가능한 수용 인원은 승객 3780명, 승조원 1100명이다. 가로 길이는 63빌딩을 눕혀 놓은 길이보다 40m 더 길어 마치 하나의 큰 빌딩이 바다 위를 항해하는 것 같다.
 
◆상해·후쿠오카 들르는 1항차=오는 2019년 4월 26일 문을 여는 인천항에서 첫 출발을 하는 1항차는 크루즈 터미널 개항식에 맞춰 출항해 의미 있다. 중국 대표 도시 상해와 일본 규슈의 중심 도시 후쿠오카를 기항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5박6일 일정이다.
 
상해는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세계적인 도시 중 하나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정치·경제·문화·패션의 중심지로 불린다. 예부터 대륙과의 교류 시 창구 역할을 도맡아 다양한 볼거리·먹거리가 발달했다.
 
◆가족 여행객 맞춤인 2항차=2항차는 2019년 5월 1일 또는 2일, 부산항과 속초항 중 선택해 승선할 수 있다. 황금연휴 일정에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요괴의 도시 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기항하는 5박6일 일정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알려졌다. 언덕이 많고 삼면이 바다인 지리적인 특징으로 어디서든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다.
 
롯데관광은 한국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스타 세레나호의 메인 수영장, 메인 홀, 정찬 레스토랑, 코스타쇼. [사진 롯데관광]

롯데관광은 한국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스타 세레나호의 메인 수영장, 메인 홀, 정찬 레스토랑, 코스타쇼. [사진 롯데관광]

‘일본의 백사청송 100선’ 등으로 꼽힌 일본 사카이미나토는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여행지다. 일본 인기 만화인 ‘게게게키타로’의 만화 캐릭터와 요괴를 테마로 한 상점이 세워지며 유명해졌다. 거리 곳곳의 요괴동상을 보기 위해 연간 30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방문한다.
 
◆3년간 만선 이룬 3항차= 2019년 5월 6일 출발하는 3항차는 3년간 만선을 이룬 베스트 셀러 일정이다. 속초항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오타루와 아오모리를 기항하는 7일 일정이다.
 
일본 오타루는 짐을 싣고 내리던 나룻배로 가득했던 운하가 있다. 석양이 질 무렵이면 운하를 따라 있는 돌 블록 위로 가스등이 켜지며 운치를 더한다. 영화 ‘러브레터’ 속에서 여주인공이 오르내리던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오르골 소리가 울려 퍼지는 오르골 상점은 여행객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
 
혼슈 최북단에 있는 아오모리는 천혜의 자연과 온천이 여행객을 모은다. 세계 최대의 너도밤나무 원생림이자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시라카미 산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계곡의 오이라세계류, 신비로움을 간직한 도와다 호수 등 멋진 경관의 자연을 만나 볼 수 있다.
 
롯데관광은 2019년 크루즈 전세선 운영 10주년을 기념해 한국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 전세선 상품 프로모션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가는 188만원부터다. ▶오는 31일 이전 완납하는 여행객에게 2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조기예약 프로모션 ▶8명 이상 예약 시 3만원, 14명 이상 예약 시 5만원, 20명 이상 예약 시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단체예약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족 여행객을 위해 3·4인실 이용 시 3번째, 4번째 소아는 30만원, 성인은 8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1항차에는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 2항차에는 감성 듀오 캔의 배기성과 박혜경, 3항차에는 코요태의 신지와 트로트 신성 나상두가 선상 특별공연을 열 예정이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 또는 크루즈팀(02-2075-3400)으로 하면 된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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